유럽의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대거 전주를 방문했다.
한일장신대(총장 정장복)는 25일 교내 봉사교육관에서 ‘신·구 사회주의 국가의 사회복지와 NGO’를 주제로 제7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독일과 체코 등 유럽 사회복지 전문가 9명을 포함, 국내·외 학자 및 실무자 60여명이 9개 분과로 나뉘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유릴우스 필로(Prof. Dr. Julius Filo) 슬로바키아 개신교 총회장, 헨리 폰 보제(Henry von Bose) 독일 뷰르템베억 디아코니아사회봉사국 공동대표, 파벨 비호뻰(Pavel Vychopen) 체코 디아코니아 사회봉사국 총재, 잉고 홀즈아펠(Dr. Ingo Holzapfel) 독일 루드비시하펜대학 교수 등이 유럽국가의 선진 사회복지와 NGO에 대해 발제한다.
대학측은 27일 유릴우스 필로 슬로바키아 개신교 총회장과 잉고 홀즈아펠 교수 등 2명에게 객원교수 위촉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일장신대 기독교종합연구원과 한국사회역사학회·한국기독교사회복지학회·한국기독교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