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체교육은 각종 집회시위가 증가하면서 집회 시위 현장에서 집회 시위 참가자들과 불필요한 마찰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위현장 대응능력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집체교육에 나선 장복도 정보과장은 “집회시위 현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불심검문, 미란다원칙의 고지 등을 경찰관들이 무심코 지나쳐 버린다”며 “적법절차의 미준수에 따른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서는 경찰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치영 경장은 “집회시위 현장에서 채증으로 불법행위자에 처벌도 중요하지만, 평화적인 집회 시위로 전환을 위한 인권경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서는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집회시위참관단을 5월중 새롭게 구성, 공권력을 약화시키는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으로 치안 질서 확립에 전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