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백의 一日五話] 수고했어요...'비서의 날'

1952년 미국 마리바레트 제정

①광화문에 충무공 동상

 

서울 광화문 네거리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세워진 것은 1968년 4월 27일, 조각가 고 김세중(金世中?시인 김남조씨 부군) 작품으로, 긴 칼을 오른쪽에 차고 있다는 물의도 있었다.

 

②“악처 만나면 철학자 된다”

 

“결혼은 좋은 것이다. 양처를 얻으면 행복하지만, 악처이면 철학자가 된다” ― .이런 말을 한 그리이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국가사범으로 사형선고를 받아 독살을 당했다. 기원전 399년의 오늘이었다.

 

③전쟁 배상금 마침내는 무효…

 

1차대전의 전승국들은 런던에서 1921년 이날, 회합을 갖고 독일에 320억 마르크의 배상금을 결정했다. 그러나 8년에 걸쳐 30억 마르크로 경감됐다가 히틀러가 정권을 잡자, 배상은 완전히 무시돼 버렸다.

 

④이탈리아 뭇솔리니 총살

 

2차대전 당시의 이탈리아 수상 뭇솔리니가 1945년의 오늘, 정부(情婦)와 처형됐고, 그의 시체는 이튿날 밀라노의 광장에 거꾸로 매달려 공개됐다. 그는 총살직전 “살려주면 제국을 주겠다”고 했지만 … .

 

⑤‘비서의 날’을 제정

 

미국에는 비서에게 1년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비서의 날’을 제정하고 선물을 준다. 1952년 전 미국비서협회장 마리?바레트의 제창에 의해 제정된 것. 이것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은 1985년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