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 정신장애인시설서 국악공연(화상단말기)
전주시립국악단이 27일 오전 전주시 대성동 정신장애인시설 ‘참사랑낙원’(원장 문태성)을 찾아가 신명난 국악공연을 펼쳐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만끽한 시설생활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공연은 시립국악단이 국악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지역 등을 찾아가 국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06년도 순회공연’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립국악단은 이날 시설생활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궁중음악과 민속음악, 무용, 판소리, 창작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사회의 무관심속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생활인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