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친절봉사대상 5명 수상

‘2006년도 친절봉사대상 시상식’이 27일 오전 11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전북도민일보사와 롯데건설이 공동주최하고 전북경찰청이 함께 한 이날 시상식에서 일반인 부문에 전주예수병원 김민철 병원장(52)과 부안군 부안읍의 김현희(여·50)씨, 공무원 부문에 육군 제7557부대 노규동 원사(46)와 전주교도소 임정호 교화사(56), 경찰 공무원 부문에는 군산경찰서 정보과 오대희 경장(36) 등 총 5명의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시상금 각 200만원씩이 전달됐다. 또 전북경찰청 이한선 청장은 이날 수상자인 오 경장을 격려한 뒤 1계급 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지난 99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온 ‘친절봉사대상’은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그동안 민간인 14명과 일반 공무원 14명, 경찰 7명 등 총 35명의 숨은 봉사자를 발굴하여 시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