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애향회(회장 장경업)는 소화기 40개를 고창소방서 무장파출소에 28일 기증했다.
무장면애향회는 “소방서가 문화와 언어 소통이 익숙치 않은 외국인 주부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들에게 전달할 소화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기증받은 소화기를 귀화인 가정이나 홀로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