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미스코리아 전북선발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당선증 전달식이 3일 오전 11시 전북일보사 사장실에서 열렸다.전달식에는 지난달 26일 열린 대회에서 미스전북 진으로 당선한 김해린(22)양과 선 이은정(21) 신보라(22)양, 그리고 서창훈 전북일보사장 김남곤 전무이사 백성일 판매사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서창훈사장은 당선자들에게 “올해는 미스전북에게 전라북도 홍보대사의 역할이 주어진다”며 “미스코리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못지않게 전북 알리기에도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김해린양은 “공인된 미인으로서 품격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또 “전국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미스전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해린양은 익산이 고향이며, 은정·보라양은 전주출신이다.
당선자들은 10일 전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오는 8월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