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양희기)는 8일 오전 2층 서장실에서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건축자재를 훔친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공을 세운 소양지구대 자율방범대원 김봉식·이명로 대원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 20만원씩을 전달했다.
김 대원 등은 지난 5월 1일 밤 10시30께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제3공구 의암터널 앞에서 자율방범대 차량을 이용해 순찰 도중, 절도 용의차량 2대를 발견하고 신속히 신고, 360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절도범 박모씨 등 2명을 신속히 검거하는데 공을 세웠다.
양희기 서장은 “요즘 경제가 어려워 건축자재 절도가 극성을 부리는 가운데 자율방범대원의 열의있는 활동과 적극적인 신고로 절도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