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1988년 설립 이래 18년여 동안 진안군을 비롯해 인근 장수, 무주 등지의 의료서비스를 수행해 왔지만 적자운영으로 존폐위기에 처했다.
이는 시설장비의 노후화와 인구유출로 인한 수입 감소에 따른 것으로 최대 적자부서인 응급실을 군에 반납하고 감소된 비용을 최소한의 병원운영을 위한 장비 및 시설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