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용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을 위한 잔치를 벌였다.
10일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원 40명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핵가족으로 인해 소외되는 노인 200명을 초청, 고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경로위안잔치를 베풀었다.
위안잔치는 국악 한마당을 비롯해 각설이 행사, 가수초청 등 다양하게 진행돼 모처럼 초청된 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일일찻집 운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참석자 전원에게 이불 1채씩을 선물했다.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4일에도 독거노인 40세대에게 사랑을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용기를 주는 ‘나눔과 섬김’의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