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면 이장단협의회 대표와 박재기 서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송기동 이장은 “운암면의 소재지는 면사무소와 우체국 등이 자리한 상운암인데 부활된 파출소가 하운암으로 선정돼 주민간 갈등이 우려된다”고 주장.
이동남 이장은 “주민여론 수렴도 없이 일방적으로 하운암에 파출소를 부활한 것을 잘못된 처사”라고 지적.
이에 박재기 서장은 “교통사고와 5대범죄의 위험 지구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의견과 자료를 토대로 결정한 것”이라며 “상운암에는 현재 경위급 직원이 상주하는 치안센터가 있지만 지방청에서 인원이 충원되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답변./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