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이 신생아 사망률 세계 1위인 아프가니스탄에 조산사를 파견한다.
예수병원은 15일 파송식을 갖고 아프가니스탄 중부 산악지역인 다이꾼디 프로빈스 키사우에 이희진 , 주지선 간호사를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산악 오지인 이 지역은 제때에 치료받지 못해 많은 사람이 생명을 위협받고 신생아 사망률이 세계 1위인 의료 낙후지역이다.
이번에 파견될 두 간호사는 7개월 간 주민들에게 안전한 분만을 교육하고 가정 분만과 산모 산후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예수병원에서는 지난해에도 조점엽, 임유라 간호사를 아프카니스탄에 파송해 7개월간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