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 성장한 제10회 반딧불 축제의 다음달 2일 개막을 앞두고 기획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총괄 추진상황에서부터 각 부문별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지원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점검했다. 특히 축제 하이라이트 반딧불이 탐사를 비롯해 반디랜드-곤충박물관에서의 재미있는 체험학습의 성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또 축제 개·폐막식 행사와 각종 체험관과 이벤트, 그리고 군민과 관광객의 참여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해 축제 참여자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중지를 모았다.
김순길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축제는 안전, 친절 등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부터 철저를 기해야 성공한 축제를 만들 수 있다”며 “무주군 공직자 모두가 열정이 있기에 △가족 △교육 △체험 △오락성등 축제 트랜드를 확실히 살리고 문화, 관광, 경제가 결합된 복합문화축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