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은 김원·이식·박성광 교수, 문상옥 박사와 우석대 소준노 교수가 공동연구를 통해 포도와 머루의 주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동맥경화증 등 전신염증질환을 유발하는 ‘프렉탈카인’의 생성을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는 새로운 사실을 동물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적포도주와 머루주가 심장질환 등에 효과를 보이는 원인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관련 논문은 순수약리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SCI학술지 ‘Molecular pharmacology’ 6월 호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