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강암서예관. 제7회 강암서예대전 회호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진승환씨의 작품을 비롯해 특선 이상 수상작이 전시되고 있다. 한문과 한글, 문인화 등 유려함과 운필의 자연성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들이다.
△ 전북의 고려청자-다시 찾은 비취색 꿈
6월 2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고려시대 상감청자 제작지로 명성이 높았던 부안 유천리 가마를 중심으로 전북에서 생산된 여러 형태의 청자를 모아 고려청자의 문화·사회·경제사적 의미를 주목했다. 보물 342호 청자상감음각모란문매병과 보물 452호 청자거북이모양주전자 등 200여점이 전시됐다.
△ 김승호 개인전
24일까지 우진문화공간. 한국화가 김승호는 한가지 묵의 색채로 변화있는 묵색을 건져올린다. 흑백의 강렬한 대비로 자연풍경 위로 스쳐가는 바람을 담아 정적이면서도 동적인 화면을 펼쳐냈다.
△ 자화상
6월 10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 박민평 이종만 이철량 여태명 이상조 등 도내 중장년 작가들을 비롯해 청년작가, 전북지역 미술대학 및 대학원생들, 대불대 재학생 등 총 129명이 자화상을 내놓았다.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 제38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2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일 전북미술대전 심사를 거쳐 22일부터 수상작을 전시한다. 미술대전 초대작가 전시도 19일부터 25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