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학재단 전주비전대에 장학금 10만달러

전주비전대학(학장 김영만)은 미국의 장학재단인 ‘포레버21’ 관계자들이 18∼19일 대학을 방문, 장학금 1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측은 기부받은 장학금을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문인 선교사 양성과정 학생들의 해외 선교실습에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인 선교사 양성과정은 해외 직업기술학교와 협약을 통해 전문 직업기술 교사들을 양성, 파송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전주비전대학은 지난 2004년 중국 도문인터직업학교와 교류협약을 통해 3명의 교사를 파견했으며, 올해는 중국·필리핀·캄보디아·방글라데시·아프가니스탄·이집트의 직업학교에 교사들을 보낼 계획이다.

 

‘포레버21’은 미국 LA에 본부를 둔 장학재단으로 재미동포 사업가들이 주축이 돼 제3세계 국가 청소년 기술교육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