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성심여중 허경택 교장 별세

수필가이자 소설가인 허경택 전주 성심여중 교장이 21일 새벽 2시40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평소 건강했던 허교장은 전날 밤 집앞 효자공원에서 운동을 하다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해성중 교감과 성심여고 교감을 거쳐 지난해 3월 성심여중 교장에 취임한 고인은 오는 8월 정년 퇴임을 앞두고 별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정숙 여사와 대학생인 정·정심씨 등 1남1녀.

 

빈소는 전주 예수병원 영안실(101호)이며 23일 오전 9시께 발인, 학교에서 영결미사를 치른다. 유해는 화장후 신축중인 전주 덕진구 금상동 천주교 공원묘지 납골당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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