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 장로회 임실교회(담임목사 송희종)는 22일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촌 사선대에서 불우노인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임실교회 자원봉사회(회장 박재만)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불우노인 집단시설인 신평면 사랑원 원생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펼쳐졌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봄나들이 행사는 휠체어로 사선대 관광지를 둘러보고 극장홀에서는 찬양과 율동이 섞인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회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을 나들이 봉사일로 삼고 사랑원 원생을 대상으로 남원 광한루 등의 도내 관광지 방문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