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기술봉사단 홀로노인 농가 보수

전북농협 기술업무 담당자로 구성된 농업인 기술봉사단은 22일 무주군 적상면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농가를 찾아 무료로 집을 보수해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 날 5명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은 진정례(84세) 할머니집의 전등설치 및 분전함ㆍ콘센트 교체, 싱크대 설치, 수도배관 교체, 출입문 보수, 도배 등 노후시설 보수와 함께 농가주위 농약빈병 및 폐비닐 수거 등 주변 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전북농협 기술봉사단 장경민 단장은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매달 1회씩 노후농가를 방문해 시설보수 등 전문기술을 요하는 부분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