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여가활동이 일상생활의 필수요건으로 등장한 가운데 ‘전북 파라 댄스스포츠클럽(회장 김영신변호사)’이 만들어져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 금암동 대남한의원 4층에 자리잡은 이 클럽에는 현재 20여명의 동호인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들은 주 2-3회 정기적으로 만나 기량연마에 몰두중이다. 또 2개월에 한번씩 동호인 댄스파티를 열어 일생생활의 묵중함을 털어내는 등 심신단련에 나서고있다.
회원들은 영국황실무용교사협회(ISTD) 라틴 정회원인 강동희 전임강사의 지도아래 자이브나 차차차, 왈츠, 퀵스텝 등을 배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리가 가지않는 운동인지라 60, 70대 노인들까지 참여하고 있으며, 김영신변호사나 무료로 클럽장소를 내준 정현국 대남한의원원장 등은 부부동반으로 참여, 부부애까지 과시중이다.
특히 이들은 상호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면서 조화로운 인간관계 유지와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고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기주의가 팽배한 현대인들에게 댄스스포츠가 심신단련은 물론 부부애의 증진, 나아가 상대방은 배려하는 마음가짐까지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셈.
정현국씨는 “댄스스포츠를 알게되면서 몸과 건강모두 건강해진 것은물론 부부애도 더욱 돈독해졌다”며 “시민모두 한번쯤은 파라댄스스포츠에 빠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