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음방송 창사 7주년 특별기획 3부작 ‘종이의 꿈’은 전주 한지를 어린이로 의인화해 뿌리와 역사,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 프로그램. 한지를 의인화시키고 판소리와 만담, 드라마 타이즈 기법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 다큐멘터리의 실험적 접근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제5회 방송문화진흥회 공익프로그램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방영된 지역방송사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했으며, 시상식은 6월 9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 KT빌딩에서 열린다.
한편, 김사은 프로듀서는 ‘종이의 꿈’으로 제70회 한국프로듀서연합회 이달의 PD상과 제5회 전북PD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