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티어링이란 산·들·공원 등 자연 속에서 지도와 나침반만을 이용해 여러지점을 차례로 찾아가는 선진국형 레저스포츠이다.
‘방향을 정함’이란 뜻의 독일어에서 명칭이 유래했다.
이번 오리엔티어링에는 참가 희망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해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배산을 등산하게 되는데 참가자들이 배부 받은 지도에는 출발점·도착점과 그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지점들이 표시돼 있다.
이를 나침반으로 맞춰보며 도착점에 오면 모든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오리엔터이어링은 공간 지각력을 발달시키고 친구간의 협력심을 키우기에 제격인 레포츠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