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6월1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서양화가 강남인 개인전. 한 화폭 안에 사실적으로 묘사한 대상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배경이 함께 담겼다. 오랜 시간 구상작품에만 천착한 작가다.
△ 조영대 개인전
31일까지 롯데백화점 4층 오스갤러리. 피카소와는 다른, 다시각적인 공간표현과 직접 만들어 쓰는 색이 독특하다. 정물과 풍경들을 전시했다.
△ 눈으로 듣는 봄의 소리
6월 17일가지 문화공간 푸른. 전주시 금암동 푸른안과 4층에 문화공간이 생겨났다. 첫 행사로 20∼30대 젊은 작가들이 봄의 이미지를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으로 다양하게 풀어냈다.
△ 자화상
6월 10일까지 서신갤러리. 박민평 이종만 이상조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성작가들과 전북대 전주대 원광대 군산대 예원대 백제예술대 대불대 등 미술대 재학생들이 자화상을 내놓았다. 작가들의 내면이 정직하게 반영돼 있는 자화상을 통해 기성작가의 과거와 예비작가들의 현재를 느낄 수 있다.
△ 기차여행-다다익선
28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도예가 박종일 개인전. 전통도예와 장작가마 작품의 현대화를 목표로 100여 종류의 다기를 내놓았다. 흙의 질감과 기물을 훑고 지나가는 소나무장작이 자연스런 미감을 보여준다.
△ 전북의 고려청자-다시 찾은 비취색 꿈
6월 2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고려시대 상감청자 제작지로 명성이 높았던 부안 유천리 가마를 중심으로 전북에서 생산된 여러 형태의 청자를 모아냈다. 보물 342호 청자상감음각모란문매병과 보물 452호 청자거북이모양주전자 등 200여점이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