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택시 기본요금 300원 인상

익산시는 오는 6월부터 시내 영업용 택시의 기본요금(2㎞기준)을 1천500원에서 1천800원으로 300원(17%)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복합 할증은 4.492㎞를 넘는 경우 초과한 거리에 40% 할증된다.

 

그러나 2㎞이후 운임과 거리(178m당 100원) 및 시간(43초당 100원) 운임, 심야할증(20%) 및 시계 외 할증(20%), 호출료(1천원) 등은 인상 없이 종전 요율이 적용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익산시내 택시요금이 수년 간 동결되면서 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돼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