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 광역소각장 6월부터 시험가동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 전주권 광역쓰레기소각장이 다음달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간다.

 

전주시는 상림동 산 180-6 일대에 1천억여 원을 들여 건립 중인 전주권 광역쓰레기소각장이 최근 완공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4개월 간 시험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시험가동 기간 안전도 및 성능을 정기적으로 평가, 문제가 없으면 10월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쓰레기소각장이 정상 가동되면 전주와 김제시, 완주군 지역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 전량(1일 400t)을 이 곳에서 소각할 방침이어서 생활쓰레기 매립으로 인한 토양오염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