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한 이번 백일장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150명과 대학 사회복지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0명, 관련 학부 교수 등 총 28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장애아동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시·산문·편지 형식의 글짓기와 그림그리기·레크리에이션·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승옥 학생회장은 30일 “지역사회 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해마다 백일장을 열고 있다”며 “장애아동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 데도 행사의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