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예측조사 장소인 심원면 하전·만돌리, 해리면 동호리·삼양정, 상하면 구시포 등 5곳에서 해·하수, 갯벌, 어패류를 수거해 병원균 감염 여부를 측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기온과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에 의한 전염병과 식중독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간질환·당뇨병·알콜중독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은 어패류를 생식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