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다득표율을 자랑하며 도의회 입성에 재차 성공한 이상문 도의원(53·우리당)의 활발한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64%로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이의원은 선거 다음날 새벽부터 논밭두렁을 타며 주민 손을 부여잡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머슴이 되겠다”는 약속과 감사를 전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우선을 실천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의원은 “지금까지 초심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 함께 뼈를 깎는 고통과 기쁨을 같이 할 각오로 의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의원은 이번 선거에 광주직할시 시의원에 동생 이상동후보(44·민주당)가 당선돼 지난 13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이상옥의원(56)과 함께 9형제중 3명이 선거에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