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방송문화진흥회 공익프로그램상’을 수상한 원음방송 ‘종이의 꿈’(제작 김사은)이 은상 수상 기념으로 9일 특별방송된다.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1부 ‘즈믄 종이 납시오!’와 2부 ‘천년의 종이, 한지의 길’, 3부 ‘우리 한지, 세계로 미래로!’가 차례로 방송되는 ‘종이의 꿈’은 지난해 11월 원음방송 창사 7주년 기념작으로 라디오지만 마치 영상을 보는 듯한 기법으로 참신한 기획과 구성, 독특한 실험성 등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김사은 프로듀서가 제작을, 김진아 작가가 구성을 맡았으며, 종이낭자로는 이예인(6·전주한빛유아원) 어린이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