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고(옛 우석여고)는 지난 3일 학교의 오랜 숙원이었던 다목적 강당 ‘훈산관’을 완공,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규호 교육감과 박규선 전주교육장을 비롯,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윤여웅 학교법인 훈산학원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여성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성심껏 뒷받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유대강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훈산관은 도교육청 지원예산 10억원과 윤여웅 이사장이 내놓은 3억 7000여만원을 포함, 총 13억 7000여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