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7대 총선 공화당 일색
1967년의 오늘 실시된 제7대 국회의원 선거는 철저한 관권?금권이 남무한 부정선거였다. 당시 정당별로 본 당선자 수는 여당인 공화당 103명, 신민당은 겨우 27의석에 불과했다. 전북도내에서는 단 1명의 당선자도 없었다. 공화당은 개헌 선을 돌파했다고 자만했지만 이는 파렴치한 작태.
②우편물 미사일로 수송
미국 해군은 1959년 오늘, 우편물 3000여 통을 미사일을 이용, 약 100마일 떨어진 태평양에서 발사하여 안전수송에 성공했다. 이같이 우편물의 시험수송이 성공하자 미사일을 이용한 물품수송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그 후 이 같은 미사일 수송방법은 별로 없는듯하다.
③부인은 명 피아니스트
독일의 낭만파 작곡가 슈만은 1810년 오늘, 본 근교에서 출생했다. 그는 금지된 사랑으로 고민한 청년시절이었지만 30세 때 가까스로 결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시인의 사랑’ ‘여자의 사랑과 생애’ 등 명곡을 연이어 발표했다. 부인 클라라는 유명한 피아니스트.
④대통령의 결재 잘못 따라
왜 O와 K를 ‘괜찮다·좋아’라는 뜻이 되었는가. 이에는 두 가지의 설이 있다. 하나는 미국 7대 대통령 잭슨이 서류를 결재할 때 ‘AII COrrect'라고 해야 하는데 항상 ’OII KOrrect'로 했다는 설과, 8대 대통령의 출생지 올드?킨다후크( Olld KInderhooK)의 약칭에서 취했다는 설. 잭슨의 기일은 1945년의 오늘.
⑤‘애수’와 로버트 테일러
런던을 무대로 한 청년 장교와 미모의 바레리나와의 슬픈 사랑이 우리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명화 ‘애수’(哀愁)를 비롯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비비안리와 공연한 여성들의 우상적 미남 배우 로버트 테일러, 그가 1969년 오늘, 57세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