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진 산림청장이 7일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했던 진안군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 노고를 치하했다.
서 청장은 “추가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장마기 이전 조기완료를 위해 마무리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수해피해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수해관련 예산편성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안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 37㏊와 임도 50㎞, 야계사방 48㎞, 사방댐 35개소 등 99개소 지역에서 산림피해를 입었다.
이에 국도군비 211억원을 들여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피해누락 지역을 일제조사, 사방댐 8개소와 야계사방 11㎞를 추가복구키로 하는 등 복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