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김영석)와 (주)그레넥스가 8일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에 들어갔다.
우석대 본관 2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석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국중창 (주)그레넥스 대표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생산기술 및 신제품의 연구개발 △기술지도, 경영진단 및 사원 재교육 △제품의 분석, 성능시험 및 품질평가 △기술정보의 교류 △연구 및 실험시설의 공동활동 등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관련 컨설팅, 환경기자재 등과 관련한 공동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크레넥스는 지난 5일 환경보호운동확산과 관련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 총장은 이날 협약 체결과 관련, ”상호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기업이 안고 있는 환경관련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해주길 바란다“라며 ”대학이 갖고 있는 기술 및 지식, 연구 성과 등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