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도자 화요간담회...5.31 여성당선자 축하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전북여성지도자 화요간담회 6월 모임이 13일 오후 7시 전주관광호텔 풍남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현욱도지사가 처음으로 참석해 여성의 사회참여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여성지도자들의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달 모임에서는 5.31 지방선거 여성당선자들에 대한 축하자리도 마련됐다. 도의회와 시군의회 지역구 비례당선자 20여명이 참석해 간담회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당선자 대표로 인사말을 한 이영조 도의회 비례당선자는 “여성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28명의 여성이 지방의회에 입성할 수 있게 됐다”며 “여성당선자들이 꼼꼼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정치 문화를 바꾸고 진정한 생활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임수진 진안군수가 '우리농촌의 현실'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쌀빵과 밀빵 비교시식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