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와 장계라이온스 클럽은 관내 70세 이상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중 청각장애가 있는 노인 20명을 선정, 1500여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급한 것.
보청기를 지급 받은 장계면 금곡리의 한 주민은 “말소리가 잘 안들려도 70∼100여만원에 달하는 보청기를 구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라이온스 클럽에서 이같은 봉사를 해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며 “마을회관에서 놀아도 말소리가 잘 안들려 내 흉만 보는것만 같아 심기가 불편했는데 말소리가 잘들리니 세상을 다시 얻은것 같다” 며 기뻐했다.
양완철 장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시골지역인 장수와 장계클럽 관내에서 많은 노인들이 보청기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 전북지역본부의 배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