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계라이온스 청각장애인 돕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장수·장계라이온스클럽이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청력보존사업이 호평을 받고있다.

 

장수와 장계라이온스 클럽은 관내 70세 이상 가정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중 청각장애가 있는 노인 20명을 선정, 1500여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급한 것.

 

보청기를 지급 받은 장계면 금곡리의 한 주민은 “말소리가 잘 안들려도 70∼100여만원에 달하는 보청기를 구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라이온스 클럽에서 이같은 봉사를 해주니 고맙기 그지없다” 며 “마을회관에서 놀아도 말소리가 잘 안들려 내 흉만 보는것만 같아 심기가 불편했는데 말소리가 잘들리니 세상을 다시 얻은것 같다” 며 기뻐했다.

 

양완철 장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시골지역인 장수와 장계클럽 관내에서 많은 노인들이 보청기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 전북지역본부의 배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