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반목과 갈등을 해소해야 무주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정파와 당·낙을 모두 떠나 한마음으로 무주군의 희망이자 최대 현안사업인 태권도공원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조성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홍낙표 무주군수 당선자는 “179개국 7000만 태권도인들의 꿈의 성지가 될 태권도공원이 민자로 전환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태권도공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한 규모와 컨텐츠를 갖추고 세계인의 성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무주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