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 김종량 본부장(65)과 익산 만남의 교회 이해석 목사(48)가 2006년 이웃돕기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또 진안읍사무소 이항로 읍장(49)과 동암종합사회복지관 박귀형 관장(72), KBS 전주방송총국 김정기 프로듀서(45)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김종량 본부장은 지난 2004년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 출범 1주년때 1억5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근로 능력이 없는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 등을 도왔다. 또 2003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50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많은 일을 해왔다.
이해석 목사는 지난 92년부터 20여명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수술비 1억원을 지원하고 소년소녀 가정을 위한 김장담아주기, 독거노인에 대한 연탄 및 양곡지원 등 많은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