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훈지청이 20일 전주북문교회에서 보훈단체 5개 도지부장과 전라북도재향군인회장, 전주시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250여명을 초청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오찬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는 최낙현 기도회추진위원장의 사회로 1부 예배(특송, 설교, 특별기도, 축도)와 2부 행사(국민의례, 나종진 전주보훈지청장 인사말, 오찬기도)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전주북문교회에서 마련한 오찬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나종진 지청장은 인사말에서 “보훈가족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긍지와 자부심으로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진정한 애국자들이다”며 “앞으로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풍토 조성과 나라사랑 정신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