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실한 시공만이 국가와 지역경제를 발전 시키는 첩경임을 소명으로 알고 장인정신으로 업무에 임해나갈 각오입니다.”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는 신임 이재붕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49)은 “인간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것으로 건설 시공은 물론 완공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하여 인명을 보호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공직자의 주인은 다름아닌 국민임을 알고 공복자로서 성실한 역할 수행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이 청장은 “올해 호남지역에서 추진되는 SOC 사업 등 각종 사업들이 결국 전북도민들의 편익 도모에 되돌아갈 수 있도록 성실 시공을 다하고 모든 업무를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처리되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청장은 “연초에 계획된 각종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한편 연차 사업으로 진행중인 사업들도 다시한번 면밀히 검토하여 당초 계획대로 부진함이 없도록 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프로정신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는 이 청장은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세상을 움직이는 이때 신기술 습득에 무관심할 경우 결코 자신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신기술 개발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임을 시사했다.
시설공사의 품질 관리와 안전관리에도 역점을 두겠다는 이 청장은 “혁신의 첨병인 건설교통부의 일원으로서 다양하고도 새로운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전북도민에게 이바지하는 공직자로 거듭 태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안성이 고향인 이 청장은 철도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행정대학원 및 영국리즈대학에서 교통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건교부장관 비서관을 비롯 건교부항공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실, 건교부고속철도건설기획단장, 건교부감사관 등을 두루 거친 기술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