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교육원에서 초급관리자 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교육생들이 21일 내고장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60명의 교육생들은 이날 7개의 팀으로 나눠 전주시내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시민들의 출입이 많은 장소에서 무료시식코너를 설치하고 길거리 세일즈 활동을 벌였다.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체험하고 내고장의 자랑스런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이날 행사에서는 진안 수삼, 고창 복분자, 부안 젓갈류, 무주 마늘 등이 눈길을 끌었고 제철을 맞은 장수 쌈배추 등도 인기를 모았다. 46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