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8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세심휴양림 산막 10동 13실의 주말예약이 완전히 매진됐다는 것.
평일의 경우는 예약율이 10%에 그치고 있으나 이나마도 조기에 신청해야 산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전주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인 세심휴양림은 전체 면적이 120만평 규모로 조성, 1일 8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곳.
최근에는 상류지역의 계곡을 막아 댐을 구축, 사시사철 물이 흐르는 이곳은 도시민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새로운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루 사용시 5평형은 2만원, 6평형 3만원·7평형 4만원이고 10평에서 13평형은 5만원에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세심휴양림에는 특히 야외교실과 자연관찰원, 캠프파이어장 및 어린이놀이터 등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