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5.31일 지방선거로 흐트러진 민심을 추스리고 면민들의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만련된 것.
참가자들은 계북면 어전리 문성마을을 출발, 작은참샘을 지나 토옥동까지 10㎞의 등산을 통해 서먹서먹한 감정을 털어내며 면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종근 계북면 체육회장은 “선거 이후에도 이반된 민심 때문에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될것 같아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됐다” 며 “단합대회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면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규하 계북면장도 “면정 목표중 하나가 화합이다” 며 “연초에 화합행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선거때문에 미뤄졌는데 오히려 잘된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