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진안 재해예방 전력

‘재난은 있어도 인명피해는 없다.’ 진안군이 혁신적인 재해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장마에 대비, 대규모 공사장, 재해 취약지구 및 상습지구 현장에 수방자재를 배치하고 위험표지판 설치, 상황단계별 행동계획을 마련했다.

 

또 해당마을 이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연락망을 구성해 주민의 안전관리와 피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8월초 국지성 집중호우로 전 지역에 걸쳐 643건 1287억의 피해가 발생한 진안군은 복구공사의 조기발주를 위해 가설계로 공사발주하고 중앙설계심사를 거치는 방법으로 휴일과 밤낮없이 전력을 다해 추진해온 결과 대규모 공사장 9개소를 제외한 모든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군 관계자는 “과거 수해복구 사업은 조기완공에 집중하다 보니 부실공사로 인해 같은 장소에 피해가 재발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우기전 조기완공도 중요하지만 재발하지 않토록 완벽한 시공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