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 당선자가 별거중인 부인과 합방(?)을 꾀하고 있으나 마땅히 거주할만한 집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자의 부인은 그 동안 서울에서 거주하며 약국(관리약사)을 운영해 왔으나 남편이 김제시장에 당선되면서 서울 살림을 청산하고 김제로 내려올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 아파트(임대)가 좁아 평수가 약간 넓은 아파트를 물색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아 애를 태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장 관사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나 시청 직원이 현재 임대해 살고 있으며 오는 9월말이 계약 만기여서 그 또한 여의치가 않은 상태다.
시청 모 간부는 “시장 당선자의 관사 사용은 전혀 문제될게 없다”면서 “다만, 현재 살고 있는 직원이 전적으로 마음에서 동의를 해줘야 하는 문제가 전제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