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김진억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읍과 관촌면, 신평면 등 3개 지역에서 발생된 1일 34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케 될 종말처리장은 지난 2002년에 착공,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5년간에 걸쳐 모두 225억원이 투입된 종말처리장은 12㎞의 차집관로와 관리동, 반응조 및 퇴비화 시설 등을 갖췄다.
최신공법으로 알려진 SBR고도처리공법을 도입, 적은 인력으로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하천관리에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종말처리장의 내부는 소나무와 꽃나무로 장식됐고 산책로와 시냇물 계류장, 오작교 등도 갖춰 방문객들의 휴식처로 각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