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김정우 남원 서남대 교수를 강사로 초빙, 키토산 올리고당 유도체를 이용한 저농약 기능성 과채류 생산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장수농협은 지난해부터 김정우 교수의 도움으로 사과농업인들에게 키토산 올리고당 유도체를 이용한 저농약 기능성 사과를 개발중이며 3만평에서 시험재배중이다.
시험재배결과 잎의 갈반병 발생비율이 현저히 줄었으며 과육의 갈반현상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영 조합장은 “장수에서 생산되는 여름과채류의 차별화 전략을 위해 김 교수의 지도로 키토산 올리고당 유기체를 이용한 과채류 생산교육을 2년째 실시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