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창 '주민자치대학' 개설...국내 유명강사 초빙 강좌

순창군이 2006 순창군 주민자치대학 강좌를 이달 12일부터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순창문화의 집 2층 문화관람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2시간씩 주민자치, 지역개발, 문화ㆍ교양 등 4개분야에 걸쳐 총 25강좌로 운영된다.

 

첫날인 오는 12일에는 저녁 7시30분부터 개강식과 함께 서상록 전 삼미그룹부회장의 ‘다시 시작하는 인생이야기’를 주제로 한 첫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사회교육 전문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공동운영체제를 도입해 신봉승 한국역사문제 연구소장, 서상록 전 삼미그룹 부회장, ‘고도원의 아침편지’ 발행인 고도원, 방송인 유인촌, 최주봉, 시인 신달자 등 국내 저명강사를 초빙해 보다 수준 높은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강의시작 전 간단한 Ice-break(마음열기)시간을 갖는 등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기법들을 도입해 교양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룬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