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류선문)는 4일 오전 11시께 경찰서 내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유치장, 피의자 대기실 등에 대한 인권진단을 진행했다.
경찰의 피의자에 대한 인권실태를 파악해 실질적인 인권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진단은 인권관련 시민단체와 장애인 단체 소속 12명이 참여했다.
이날 진단은 경찰서 내 시설 등 인권환경진단 뿐아니라 인권관련 시책과 절차의 적정성 및 이행여부에 대해 이뤄졌다.
또 진단 이후에는 시민단체와 수사경찰이 함께 인권보호 향상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