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주관하는 제5회 도의회 자치봉사대상 수상자가 결정·발표됐다.
도의회는 4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박선재 소장(59·자치단체 부문)과 도 교육청 박대순씨(36·교육행정), 전북도 소방본부의 정충환씨(42·소방행정) 등 3명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자치봉사대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범 공무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조례로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대상으로, 최근 열린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심영배)에서 올해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시상식은 4일 도의회 개원기념식 행사직후 치러졌으며, 수상자에게는 각 200만원의 시상금과 표창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