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SCI논문 563편 전국대학중 16위 차지

전북대 교수들이 과학기술논문색인(SCI)에 등재된 국제학술지에 지난해 발표한 논문은 모두 563편으로 전국 대학중 1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포스텍이 2005년도 과학기술논문색인 CD롬 데이터베이스를 분석,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과학기술자들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2004년도 1만8497편보다 5018편이 늘어난 2만3515편으로 세계 12위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대학은 26곳이며 도내에서는 전북대가 563편을 발표, 전국 대학중 16위, 세계 439위를 차지했다.

 

전북대는 2004년에도 430편을 발표, 전국 16위를 기록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3946편으로 세계 30위, 연세대는 2025편으로 세계 104위, 성균관대는 1568편, KAIST 1452편, 고려대 1441편, 한양대 1274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북대의 교수(자연과학·공학·의학계열) 1인당 SCI논문은 0.97편으로 전국 18위에 해당된다.